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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론인지 극우 유튜브인지
창해 에탄올이 코로나 수혜주라며 중앙일보 채혜선 기자가 단독 보도한 내용이다.

보수 언론이 처음에는 창해 에탄올이 손소독제 만드는 회사라며 정 후보자 남편의 주식 보유한 것을 문제 삼다가, 나중에 그 회사의 주식 매입 시점엔 술 만드는 주정 제조사였다는 게 밝혀져서 할 말이 없어지게 되었다. 그러자 다시금 꼬투리를 잡아 보려고, 손소독제로 업종 확장한 회사 아니냐, 왜 수혜주 심사를 안 받았느냐, 라고 말을 바꿔서 또 시비를 건 것이다.
그런데 오늘 청문회에서 김윤 의원이 식약처에 질의해서 답변 받은 사실을 밝혔다. 식약처에서 창해 에탄올은 의약외품 제조업체로 신고된 바가 없고, 그 회사의 매출도 99%가 술 회사를 상대로 올렸다는 것이다.
즉 손소독제로 애초에 식약처에 신고된 적 없고 그걸로 돈 번 적 없는 회사이니 수혜주 심사 자체도 무쓸모한 것이다. 국힘당과 매국 언론들이 잘못 짚고서 정은경 전 청장을 물어뜯고 싶어서 프레임 공격을 했던 게 다 헛발질이었단 의미다.
가짜뉴스를 유포하여 선량한 사람들을 악마화하고 정치적인 선전선동을 일삼는 중앙일보는 정 전청장에게 무릎 끓고 사죄해야 할 것이다. 채혜선 기자는 제대로 사실 확인도 안 해보고 "수혜주 심사를 안 받았음"을 문제삼아 정치 공격을 일삼은 데 대해 책임 지고, 그딴 식으로 할 꺼면 기자 그만두고 차라리 극우 유튜브 방송이나 하시기 바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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